대상포진은 수두-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질환인데요. 수두를 앓은 후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발병 조건이 되면 재활성화되어 발병합니다.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중년층 이상에서 자주 발생하며, 보통 심한 통증과 피부 발진을 동반합니다. 대상포진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 및 대상포진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대상포진은 견디기 힘든 통증을 수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알고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[ 목차 ]
대상포진 초기 증상
대상포진은 증상이 발현되면 통증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강한 경우가 많은데요. 따라서 대상포진 초기 증상부터 인지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.
피부 가려움: 대상포진 초기에는 피부에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는데요. 이는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피부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.
통증과 열감: 가려움증과 함께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타는 듯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. 이 통증은 매우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, 통증은 주로 피부 발진이 생기기 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붉은 반점과 물집: 가려움과 통증이 발생한 부위에는 시간이 지나면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는데요. 물집은 피부 위에 군집을 이루며 나타나고, 수포의 형태로 발생합니다.
한쪽 부위의 증상: 대상포진은 주로 신경을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신체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것이 대상포진의 특징이며 눈 주위에 나타나는 경우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대상포진 치료 방법
대상포진 치료 방법은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대상포진은 조기치료 시 회복도 빠르며 극심한 통증을 겪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.
항바이러스제 복용: 아시클로비르, 발라시클로비르, 팜시클로비르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를 시작하는데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특히 72시간 이내 초기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
통증 관리: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,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나 강한 진통제를 사용해 통증을 완화하게 되는데요. 경우에 따라 통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 항간질제나 항우울제도 간혹 처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감염 예방: 수포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,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사용하는데요. 상처 부위의 만지는의 행위는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.
충분한 휴식과 면역력 강화: 충분한 휴식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고 피로나 스트레스 관리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이러한 치료법을 적절히 병행하면서 충분한 휴식 등 자가 관리를 통해 대상포진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.
대상포진 예방과 전염
대상포진은 전염될 수 있지만, 대상포진 자체가 전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대상포진 원인인 수두-대상포진 바이러스(VZV)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전염이 되며 전염이 된 경우 수두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.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의 체액이나 수포가 터지면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, 주의가 필요합니다.
대상포진 예방
백신 접종: 주로 발병률이 높은 50세 이상의 성인은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이 좋은데요. 이 백신은 대상포진의 발생을 줄이고,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면역력 강화: 균형 잡힌 식사, 충분한 수면, 규칙적인 운동 등은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관리와 면역력 강화는 전반적인 질환의 발병을 낮추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.
접촉 주의: 대상포진 환자는 수포가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임산부, 신생아,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대상포진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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